아주아주 가~~~~끔
1년에 한두번? 그것도 새벽에
항문에 통증이 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어떤 통증이냐면.....
마치 커다란 그것이 급매려운 것 같은?
그 주위가 꽤 얼얼한?
아픈 그 부분이 느껴지며
어쩌지 못하고 끙끙거리는데...
그 통증은 한 몇십초가량 지속되다가
갑자기 사~악 사라집니다.
정말 아무렇지 않게 없어져버립니다.
변비도 없고 치질도 없고
딱히 항문관련 불편한 점도 없어서
대체 이런 증상이 뭘까?
왜 그럴까? 늘 궁금했었는데
드디어 정체를 알았습니다.
"항문거근증후군"
일반인의 14%가 경험하는
흔한 증상이랍니다.
사람마다 약간 다르긴 하지만
주로 새벽에 저런 비스무리한 느낌의
통증이 나타났다 사라지는
그런 류의 증후군이랍니다.
그럼 원인이 뭐냐구요?
그 원인은 아직까지 확실하게 밝혀진 게 없지만
과로나 스트레스를 받았거나
오랫동안 앉아서 생활하거나
나이가 들어 골반이 약해진
여성에게 많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그러니 너무 크게 걱정하실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사실 저도 대장쪽에
무슨 문제가 있나
내심 찜찜해 하고 있었거든요.
그럼 예방? 치료방법은
무엇일까요?
우선 변비가 없도록 해야하고
주변근육이 수축되거나 뭉치지 않도록
마사지를 해주면 좋고
따뜻한 물에 좌욕을 자주 해도 좋고
항문괄약근 운동도 반복해
자주 해주면 좋다고 합니다.
증상이 심하면 병원에서
물리치료나 근육주사도
맞기도 하니까 심하신 분은
상담을 하시는 게 좋습니다.
나이가 들면서
잘 나가던 몸이 점점
하나씩 삐그덕거리기 시작합니다.
자연의 이치지만
그래도 노력해서 덜 고장나게
가능한 얌전하고 깨끗하게
아프고 나이들었으면 좋겠네요.
미리미리 운동하고 좋은 습관을 들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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