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처럼 썸네일형 리스트형 흘러가는 대로 사는 삶 암에 걸리거나 큰병에 더이상 손 쓸일 없어 삶의 희망을 잃은 분들이 산에 혼자 들어가 살면서 기적적으로 병이 치유되거나 건강해지는 경우를 종종 본다 어릴 적 그런 이야기들은 복받은 사람에게나 일어나는 신기하고 특별한 일이라고 생각했지만 이제서야 막연하게나마 가늠해지는 나이가 된 것 같다 "살려고 하는 강한 의지를 내려놓고 죽음을 겸허히 받아들이려는 마음" 물론 스트레스를 받는 상황에서 벗어나고 몸에 좋은 자연식을 계속 먹은 영향도 있겠지만 저 마음상태야말로 치유된 결정적인 이유라고 생각한다 저 마음은 그냥 자연적인 흐름을 그대로 따르고자 함인거고 바로 내려놓음이고 받아들임이리라 몸은 자연의 이치고 우주의 섭리다 몸은 몸 스스로가 살려고 우리보다 더 애쓰고 노력한다 배고프면 먹어주고 에너지를 소비했으면.. 더보기 이전 1 다음